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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하이브리드로 진화한 괴물 세단, BMW 뉴 M5 트랙질주…

    [시승기] 하이브리드로 진화한 괴물 세단, BMW 뉴 M5 트랙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6-06 01:53:52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 BMW M5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단순히 강해진 것이 아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여전히 'M'의 본질을 잃지 않았다. 전기차처럼 조용히 출발하지만, 한 번 페달을 깊게 밟으면 괴물이 깨어난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7세대 M5 존재를 지난 5월 30일부터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M FEST 2025’에서 경험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아무런 소리 없이 계기판만 켜진다. 조용하게 전기모드로 움직이기 시작한 M5는 일상 주행에서 의외로 부드럽고 얌전하다. 전기 모드로만 최대 61km, 최고 140km/h까지 달릴 수 있어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에는 전기차처럼 쓸 수 있다. 서울 도심 주행 동안 내연기관을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트랙 직선구간에 진입하며 다이내믹 Plus 모드로 전환하고 가속페달을 깊이 밟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V8 트윈터보 엔진이 깨어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합세해 727마력, 101.9kg·m의 괴력으로 차를 미친 듯이 밀어붙인다. 0→100km/h는 단 3.5초. 단지 숫자가 아니라 체감이 다르다. 묵직한 차체가 날아가는 느낌이다. 기본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되지만,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선택 시 시속 30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뉴 M5는 BMW M 모델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친환경성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고전압 배터리(18.6kWh)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km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 140km까지 전기주행이 가능해 도심 내에서는 사실상 순수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4.4km/l 개선된 12.0km/l를 기록했다. M xDrive와 액티브 M 디퍼렌셜의 조합은 순수 후륜구동 스포츠카 못지않은 재미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노면 접지력이 탁월해 코너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궤적을 따라간다. 후륜 조향은 빠른 코너 진입에서 유연하게 반응하며, 차체를 더 작게 느끼게 해준다. 특히 부스트 컨트롤 기능은 짧은 직선구간에서 강력한 가속을 원할 때 엄청난 만족감을 준다. 특히, 시속 210km를 넘긴 직선구간 끝단에서의 브레이킹 성능이 돋보였다. 차체 흔들림없이 브레이크 페달에 여유가 느껴진다.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해주며, 스포츠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극단적이지 않고 균형 잡힌 승차감을 제공한다. "데일리 M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실내에 앉으면, BMW 특유의 드라이버 중심 레이아웃이 반긴다.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손에 딱 맞고, 스티어링 휠 양쪽 두개의 빨간색 M 버튼이 기대감을 높인다. M 다기능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에도 몸을 잘 지지해주며,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날카로운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운전뿐 아니라 음악 감상도 즐거웠다. 바워스 &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은 하이엔드 오디오 수준의 공간감을 제공하며, 정숙한 EV 모드에서는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난다.M5에는 BMW의 최상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충돌 방지 시스템, 자동 주차 기능까지, 고성능 세단이지만 일상 운전이 훨씬 여유롭고 편안해졌다. 게다가 M 전용 배기 사운드와 전기모드에서도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은 M카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조용한 하이브리드카가 아닌, 감성까지 전기화된 M카라고 할 수 있다.BMW 뉴 M5는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달고도, 여전히 M5다움을 잃지 않았다. 파워는 강력해졌고, 기술은 스마트해졌으며, 디자인과 감성은 더욱 세련돼졌다. 서킷을 지배할 수 있는 성능과 도심에서 전기차처럼 조용히 움직일 수 있는 두 얼굴을 가진 현대적 고성능 세단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성능과 효율이 모두 향상된 전기 SAV ‘BMW 뉴 iX’ 공개

    성능과 효율이 모두 향상된 전기 SAV ‘BMW 뉴 iX’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2-10 00:10:16
    개선된 디자인과 M 스포츠 패키지 통해 iX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 강화
    BMW가 한층 진보한 고급스러움과 향상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순수전기 SAV 뉴 iX를 최초로 공개했다.BMW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BMW의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이번에 공개된 BMW 뉴 iX는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를 통해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되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을 새롭게 도입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강화했다.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를 반영하고 그릴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을 추가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키드니 그릴을 채운 대각선 무늬는 헤드라이트 내부로 이어져 일체감을 높이며, 주간주행등 또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새롭게 도입한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은 강력한 인상의 앞뒤 범퍼 디자인과 전면부 대형 공기흡입구, 후면부 세로형 반사판 등을 통해 역동적인 특성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에는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 M 로고가 들어간 계기판,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M 페달, 다크 실버 인테리어 내장재 등이 적용된다.뉴 iX M70 xDrive에는 여기에 더해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 검은색 사이드미러 캡과 함께 상단에 빨간색 띠를 M 모델 전용 계기판과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M 시트 등이 제공된다.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기존에 비해 모두 출력이 향상됐다. 기본 모델인 BMW iX xDrive45는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높아진 71.4kg·m(7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가속한다.뉴 iX xDrive60의 최고출력은 544마력으로 21마력 증가했으며, 최대토크는 78.0kg·m(765N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6초가 소요된다.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kg·m(1,100 N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이 증가됐다. 뉴 iX xDrive45는 94.8kWh(Net)로 이전에 비해 30%가량 향상됐으며 뉴 iX xDrive60은 109.1kWh(Net), 뉴 iX M70 xDrive는 108.9kWh(Net)로 함께 증가했다.아울러 새로운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 결과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뉴 iX xDrive45가 최대 602km, 뉴 iX xDrive60는 최대 701km, 뉴 iX M70 xDrive는 최대 600km에 달한다.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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